[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대학 내부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혁신을 바탕으로 재학생의 기초 학력 향상과 유학생의 국내 취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교육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과기대는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중이다.
‘2026 교육정보화 컨퍼런스’ 최우수 지역본부대학 영예
대전과기대의 지능형 교육 혁신 기반은 대외적인 공인을 통해 증명됐다.
대전과기대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이 주취해 제주에서 열린 ‘2026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지역본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360여 개 대학과 교육 유관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AX 시대, 교육정보화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대전과기대 학술정보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대학 간 정보화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주도하고, 대학 정보화 발전에 따른 AI 활용 방안 수렴 및 정보화 개선 방향 도출 등 지역대학 협의체 발전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과기대(최우수), 청주교대(최우수), 숭실대(우수), 강원대(장려) 등 총 4개 수상 대학 중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 사업 ‘K-취업역량다지기’ 프로그램 가동
대학의 고도화된 정보화 인프라와 교육 역량은 캠퍼스 내 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진다.
대전과기대는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 대상 ‘K-취업역량다지기’ 특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다소 낯설 수 있는 국내 고용 시장과 한국의 채용 문화를 유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 실질적인 구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유학생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를 바로잡아 주는 ‘인상적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한국식 자소서 양식에 효과적으로 녹여내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이어진 ‘면접 코칭’에서는 면접장 긴장감 극복법과 비즈니스 매너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에듀테크 집약체 ‘AI 기반 기초학습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 대성황
이처럼 유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AI 기술 접목을 예고한 대전과기대는, 이미 일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강력한 맞춤형 학습 보완 시스템을 가동해 가시적인 학업 성취를 이끌어냈다.
바로 미래교육혁신원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진행한 ‘AI 기반 기초학습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AI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 개인별 학업 취약점을 정밀하게 파악한 뒤,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해 ‘AI 기반 자기주도 보완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개별 맞춤형 교육 결과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사후평가에서 다수의 학생이 사전평가 대비 눈에 띄는 과목별 성적 향상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이 중 성적 향상률이 높은 우수 학생 3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이효인 총장은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