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투표율이 60.4%(3일 오후 7시 10분 기준)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제8회 지선 최종투표율인 50.9%보다 9.5%p 높으며 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제7회 지선(60.2%)보다도 높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직전 선거였던 제21대 대선 79.4%에는 크게 모자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선에는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2698만625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전·충청권의 투표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곤 3개 광역단체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대전은 59.7%, 충남은 58.8%, 충북은 59.0%를 각각 기록했으나 세종만 62.5%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의 경우 전체 선거인 125만891명 중 74만6679명이 투표해 59.7%을 기록했다. 유성구가 62.0%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동구가 58.3%로 가장 낮다.
충남은 185만7239명 중 109만1473명이 투표하면서 58.8%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청양군으로 74.5%,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동남구로 51.7%다.
충북은 139만5688명 중 82만4167명이 투표해 59.0%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보은군으로 75.6%, 가장 낮은 곳은 청주시 흥덕구로 51.6%다.
세종은 30만9134명 중 19만3231명이 투표해 62.5%로 충청권에선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충청권 이외 지역에선 강원이 6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56.4%다. 이밖에 ▲경남(64.4%) ▲울산(64.2%) ▲대구(62.8%) ▲전북(62.7%) ▲서울(62.3%) ▲부산(61.5%) ▲경북(60.8%) ▲경기(57.5%) ▲인천(57.3%)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통합한 전남광주통합특별자치시는 60.8%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과 대구 등 지역에서 투표율이 계속 집계되고 있는 상황으로 잠정 투표율은 더 늘어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