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시스템 ‘디지털 구민 위원회’ 설치
대덕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디지털 보살핌 시스템 도입 등
최충규 “구민의 손바닥 위에서 대덕구정이 살아 움직이도록 할 것”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가 26일 ‘구민 행복 3대 전략’ 중 세번째인 ‘디지털시티(Digital City)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주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든 행정 서비스를 모바일로 해결하고, 구정 결정 과정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민주주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 후보는 우선 원스톱 디지털 행정 서비스 일환으로 대덕구 전용 통합 앱 ‘대덕 24’를 확대 개편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AI 구청장 비서(챗봇)'을 설치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 현황 조회까지 카카오톡이나 전용 앱에서 AI가 24시간 응대하고 구청장이 직접 확인해 48시간 이내 신속 답변하는 방식이다. 또, 복지 혜택 누락 방지를 위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자동화 하기로 했다.
아울러 24시간 구민행복지원센터를 개설, 경찰·소방·병의원 등과 연계하는 디지털 종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함께 경제적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 예산 마련 및 최우선 지원에 나선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구민 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정기적으로 만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이 직접 투표·결정하는 디지털 민주주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디지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DX)도 지원한다. 가칭 ‘대덕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설치해 구청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 촬영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직접 지원, 지역 경제의 디지털 자생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화동 산단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여기서 나온 전기를 주변 주거단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가칭 ‘대덕 가상발전소(VPP)' 운영하는 에너지 제로화(Energy Zero)를 추진하는 한편 독거 어르신 가정의 전력 사용량이나 수도 사용량을 AI가 분석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디지털 보살핌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는 “디지털 시티 대덕을 구축해 구민 여러분의 손바닥 위에서 대덕구정이 살아 움직이도록 하겠다”라며 “행정 편의주의를 버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민 중심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