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주서 김태흠 '지원사격'... 보수 표심 결집하나
박근혜, 공주서 김태흠 '지원사격'... 보수 표심 결집하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5.25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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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 이어 공주 방문, 김태흠 윤용근에 힘 실어
박 전 대통령 별도 연설없이 시장 돌며 지지 호소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공주 산성시장을 전격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의 방문에 현장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함께 공주 산성시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함께 공주 산성시장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김태흠 후보에게 “고생이 많으시다”라며 격려한 후, 함께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김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후 시장 일대는 순식간에 엄청난 인파가 겹겹이 둘러싸며 대혼잡을 연출했고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공주산성시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공주산성시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김 후보는 저랑 오랜 인연이 있는 분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김 후보께서 충남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일해오셨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공주산성시장 방문 모습 / 조홍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공주산성시장 방문 모습 / 조홍기 기자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박 전 대통령의 충청권 방문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실망해 이탈한 보수층의 마음을 달래고 무너진 보수세를 재결집하려는 본격적인 시동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재보궐까지 함께 열리는 공주 방문을 통해 김태흠 후보와 윤용근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별도의 연설없이 시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박 전 대통령 방문에 공주산성시장은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리며 혼잡을 빚었다
박 전 대통령이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
박 전 대통령이 공주 산성시장을 떠나는 모습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왼쪽)과 윤용근 국회의원 후보가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왼쪽)과 윤용근 국회의원 후보가 어린이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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