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을 국제교육도시로”… 국힘 서용숙 세종시의원 후보
“고운동을 국제교육도시로”… 국힘 서용숙 세종시의원 후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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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동 내 국제학교 유치와 미래형 교육클러스터 구축 공약 발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제12선거구(고운동 북측)에 출마한 국민의 힘 서용숙 후보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고운동을 대한민국 대표 국제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서용숙 세종시의원 후보, 최민호 시장 후보와 함께

서용숙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본지 취재결과 고운동 내 국제학교 유치와 미래형 교육클러스터 구축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고운동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광역교통 접근성, 그리고 젊은 학부모 세대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이번 공약의 추진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고운동이 가진 지리적 장점과 높은 교육 수요를 결합해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선 ‘글로컬(Global+Local) 국제교육 모델’이다. 서 후보는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디지털 기술, K-콘텐츠, 국제문화교육,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과정까지 단절 없이 연계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만들어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용숙 시의원 후보, 최민호 시장 후보, 송동섭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운동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해외 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외국인 교환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내 학생들의 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 후보는 이러한 공약의 배경에 자신의 미국 생활과 자녀 교육 경험이 투영되어 있음을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직접 중·고교 과정을 경험하고 자녀의 진로를 코칭하며 해외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체감했다”며 “암기식 교육을 벗어나 창의성과 토론,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설계를 중심에 둔 글로벌 교육의 장점을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후보는 “국제학교와 연계한 외교·국제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내외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는 고운동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미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이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고운동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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