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가 11일 ‘신(新) 야간경제 활성화’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성온천 관광특구 부활 구상을 담은 ‘새로운 유성 체인지(CHANGE)’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산업, 복지·교육, 스마트안전,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체육 등을 아우르는 종합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유성온천 일원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야경과 축제, 특화거리 등을 육성해 ‘밤이 즐거운 체류형 관광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온천과 연구단지, 대학, 수변 공간이 동시에 존재하는 유성만의 강점을 살려 관광특구를 다시 살리겠다”며 “탕리단길·몽리단길 등 특화거리 조성과 유성 야몽 프로젝트, 사계절 축제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성 체인지(CHANGE)’ 공약은 △Create(창조) △Healthy(건강) △Advanced(첨단) △Network(소통) △Green(그린) △Elevate(성장)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창조 분야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초일류 과학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산국방·대동·탑립전민·원촌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유성 U자형 혁신벨트’ 완성을 제시했다.
건강 분야에서는 북대전IC 일원에 AR·VR 체험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과학 테마파크 ‘별똥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분야에서는 북유성대로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지족터널 도로 개설, 트램3호선 무궤도트램 도입,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내놨다.
소통 분야에서는 공정·투명 인사 시스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예비군 훈련 교육비 인상 등을 공약했고, 그린 분야에서는 북대전IC 주변 화암동 일원에 만남의 광장과 도시 숲 조성을, 성장 분야에서는 계룡스파텔을 제대군인 휴양시설과 온천 테마 관광시설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제 유성구가 대전 발전을 주도할 차례”라며 “정체된 유성을 혁신과 미래 비전으로 바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일류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