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공약 발표
성광진,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공약 발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0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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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이제 학교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의사결정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자치회가 제도화된 것과 연계된 것으로 성광진 예비후보는 “학교 역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교사·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학교 규범과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교칙을 ‘생활 협약’ 형태로 전환하고 참여형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생자치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학급과 학교 단위 학생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과정과 연계해 실질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처벌 위주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대화와 성찰을 기반으로 한 관계 회복형 갈등 해결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갈등 발생 시 처벌보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이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책임감과 시민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상호 존중의 날과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통 공간과 온·오프라인 건의 채널을 운영해 일상적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회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감-학생 간 정기 회의, 온라인 제안 창구 운영을 통해 참여를 제도화한다.

성 예비후보는 “주민자치가 지역을 바꾸고 있듯, 학교도 참여를 통해 바뀌어야 한다”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결정하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학교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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