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주당 각각 5명 총10명 예비경선자 포함 과열
<정치전망대>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ㆍ충남 새누리당과 민주당 조직위원장 총 10여명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분석돼 지역 정치권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체장에 도전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5명이며 기초단체장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5명으로 앞으로 탄생할 안철수 신당까지 포함한다면 지역 정치권의 인적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박성효 의원은 대덕위원장과 이재선 서구을위원장 내정자가 대전광역시장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지역에선 홍문표 홍성ㆍ예산위원장, 이명수 아산위원장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고심하고 있으며 최근 전용학 천안갑 위원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민주당은 아직 대전․충남에서 현역위원장들 중에 광역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대전지역에서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하는 새누리당에서 진동규 유성위원장이 유성구청장출마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은권 중구위원장 내정자는 중구청장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원외위원장중 대전중구 이서령 위원장이 중구청장출마를 고심 중에 있으며 박영순 대덕위원장도 중앙당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의 출마권유를 받고 있어 거취가 유동적이다.
충남지역은 새누리당은 후보자가 아직은 없지만 민주당은 황인석 부여․청양위원장은 청양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며 나소열 서천군수가 안희정 지사의 불출마할 경우 자신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하겠다고 앞서 밝힌 적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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