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청소년 성장거점 ‘청마루’ 2호 공약 발표
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청소년 성장거점 ‘청마루’ 2호 공약 발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4.02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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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생활권 청소년 성장거점 ‘청마루’ 구축을 담은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br>
한상경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청마루’는 청소년이 집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쉼, 학습, 상담, 진로,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복합 성장 플랫폼으로 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시설, 공공 유휴공간 등을 연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거점을 만들고, 대규모 신축보다 기존 인프라를 재편해 실질적인 이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청마루에는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쉼 공간과 함께 스터디, 독서, 기초학습, 검정고시 준비, 상담, 멘토링, 또래활동, 정서지원, 진로탐색, 창작·체험활동, 자립준비 프로그램 등을 담았다.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도 함께 추진해 도시지역은 학교·도서관·청소년시설 연계형, 읍·면지역은 행정복지센터·문화시설·유휴공간 활용형, 농산어촌지역은 순회형·공동활용형으로 운영해 지역에 따라 방식은 달라도 청소년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의 격차는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청소년 전문 청소년시설과 상담·복지 인력을 기본으로 하되,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진로코치, 은퇴 교원, 지역 전문가, 대학생 멘토 등을 연계해 학습·진로 멘토링과 정서 지원, 문화·체육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재도전 지원을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청마루는 전문인력이 책임 있게 운영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진은 충남교육청 중심 협력 모델로 교육청이 정책 총괄과 학교 연계, 거점 모델 개발을 맡고, 시·군 지자체는 공간 확보와 지역기관 운영 협력을 담당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활권 연계망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한 예비후보는 “청소년에게는 학교 수업 이후에도 마음 편히 머물고 배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청마루를 통해 청소년이 멀리 가지 않아도 생활권 안에서 쉼과 배움, 상담과 진로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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