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북부권 균형발전 거점... 조치원 제2청사 건립” 공약 발표
조상호, “북부권 균형발전 거점... 조치원 제2청사 건립” 공약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3.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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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기능 분산으로 민원 접근성 향상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
- 강준현 의원 총선 공약과 궤 같이해... ‘민주당 원팀’ 정책 연속성 확보
- 조치원 상권 활성화 및 세종시 남북 균형발전의 핵심 축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의 고질적인 행정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북부권 주민들의 행정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승부수로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세종시의 행정 기능이 특정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민원 처리 지연과 신도심 과밀화, 나아가 재난 대응의 취약성까지 노출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 기능의 전략적 분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가 내세운 ‘조치원 제2청사’는 단순히 사무 공간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 거점’을 지향한다.

제2청사가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행정 처리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제2청사의 ‘안전 기지’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제2청사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시스템 장애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세종시의 행정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인구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통 혼잡과 행정 과부하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청사가 조치원에 들어설 경우,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북부권 전역의 경제적 동력을 확보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해당 공약은 지난 제22대 총선 당시 강준현 국회의원이 내걸었던 ‘북세종권 행정서비스 소외 해소’ 공약과 맥을 같이한다.

조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민주당 원팀이 정책적 연속성을 갖고 추진하는 만큼, 당선 즉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약”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예비후보는 당선 후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제2청사의 최적 입지와 구체적인 행정 기능, 건축 규모 등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단계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조치원 제2청사는 세종시의 남북 균형발전을 이끄는 상징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도심과 읍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세종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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