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4일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2026학년도 교육활동보호 현장지원단 바로샘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지원체계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교육활동보호 현장지원단 ‘바로샘’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학교 민원 대응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면서 교원의 교육활동 위축과 학생의 학습권 침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학교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교육청이 직접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 현장지원단 ‘바로샘’을 신설 사업으로 추진했다.
바로샘은 ▲퇴직교원 ▲법률 전문가 ▲심리상담 전문가 ▲학부모관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가 요청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 분쟁조정, 갈등조정,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지원본부는 교육활동 보호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대응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할 경우 단위학교 업무 지원과 사안 조사 보고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바로샘 운영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부담을 줄이고, 학교·교육청·전문가 간 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학교가 어려운 사안 앞에서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사안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교원이 안심하고 가르치며 학생이 온전히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