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글놀이터’, 개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 명 돌파 ‘기염’
세종시 ‘한글놀이터’, 개관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 명 돌파 ‘기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04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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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글박물관 지역 확산 첫 사례… 놀이와 학습 잡은 콘텐츠로 세종시 랜드마크 부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지난해 12월 11일 개관 이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4일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단기간에 1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아이들이 한글의 가치를 즐겁게 경험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상의 관람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협력하여 탄생시킨 체험형 교육·문화 공간이다.

서울 국립한글박물관의 인기 콘텐츠인 ‘한글놀이터’를 지역으로 확산시킨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은 이곳은, 아이들이 놀이 경험을 통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관 한 달 만에 약 7,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한글놀이터는,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며 1월 말 기준 어린이 포함 누적 관람객 1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흥행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가 꼽힌다. 전시는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12종의 놀이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한글과 교감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쾌적한 관람 환경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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