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와 독일 고용서비스 특성화대학인 연방고용공단대학교(HdBA)가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용서비스와 직업능력개발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HdBA 스테판 브루노(Stephan Brunow) 교수, 펠릭스 회리쉬(Felix Hörisch) 교수를 비롯해 호주 임상심리전문가 헨더슨 박사(Dr. Kylie Henderson)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하상진 부장, 우송대학교 엄준철 부총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HdBA와의 공동 국제 세미나는 양 기관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제 노동이동, 직업훈련 재원, 고용서비스 분야 공공–민간 협력 등 시의성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첫날에는 ‘국제 노동이동(Labor Migration)’을 주제로 독일과 한국의 정책 경험과 과제를 논의했다. 독일의 인구구조 변화와 보건 분야 인력 수요, 구조변화 지역에서의 숙련 이민 수용성, 한국의 노동이동 전환 경험과 시사점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국제 노동이동’ 두 번째 세션으로 국제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를 위한 독일 자격 취득 지원법, 독일의 해외 간호인력 자격 관련 재정지원 제도, 베트남 인력의 독일 진출 사례 등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구체적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훈련(VET) 재원 조달 구조와 고용서비스 분야 공공–민간 파트너십도 주요 의제로 다뤄져 한국의 직업교육훈련 재원 구조와 과제를 비롯해, 한국과 호주의 고용서비스 협력 사례 및 도전 과제가 공유될 예정이다.
HdBA는 일학습병행(Dual system)을 기반으로 독일 내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연방고용청 직속 대학으로, 한국기술교육대와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학생·교원 교류 및 한국·독일 현지 고용서비스 기관 탐방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