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이끌어내
홍문표 의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이끌어내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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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본격 추진
농지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그동안 추진이 중단되었던 예산 미니복합타운 사업이 홍문표 의원 노력으로 지난 7일에 농식품부에서 복합타운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새누리당 홍문표(예산 홍성) 국회의원


충남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일원에 1만4,600평 면적으로 조성예정인 예산 미니복합타운은 그동안 농식품부에서 우량농지 확보라는 국정과제 명분에 밀려 승인이 불허됐다가, 홍 의원이 농식품부 차관을 두차례나 직접만나 설득하고, 담당 사무관을 직접 사업현장에 내려오도록 독려해 현지실사를 하는 등의 노력 끝에 승인해제를 이끌어 냈다.

미니복합타운 사업은 산업단지 인근에 주거지를 마련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국토해양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예산군 미니복합타운은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를 통해 고덕면 대천리 일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었다.

사업비 108억이 투입되어 민간개발자 부담방식으로 추진되는 예산미니복합타운은 2015년까지 준공목표로 455세대 공동주택 및 근린 및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며, 인근에 있는 예당산단, 예산신소재산단, 고덕산단, 예덕산업단지(산업단지 고용인원 4,700명) 배후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예산 미니복합타운이 준공되면 농촌의 초 고령화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지방 산업단지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어 고용촉진 및 산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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