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강창신 교수 연구팀이 심정지 후 뇌 손상 평가를 위한 영상 기반 정량 분석 연구 성과를 제시하며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응급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Resuscitation' 1월호에 게재됐다. 강창신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충남대 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백동현 학생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영상 분석 기법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뇌-혈관장벽 손상 양상의 이질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조영증강 MRI 기반 영상 바이오마커가 특정 심정지 아형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정지 후 뇌 손상 평가 과정에서 영상 기반 뇌-혈관장벽 투과성 정량 분석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중증도 기반 맞춤형 예후 예측 모델 개발과 비침습적 바이오마커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동현 학생은 학부생 신분으로 연구에 참여해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과 협업하며 심정지 환자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학부 과정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국제 저널에 제1저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백동현 학생은 임상 적용형 의료 AI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AI 연구에 집중하며 의과학자로서의 진로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