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난치성 질환을 가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숭고한 목표 아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주)리윤바이오의 이진희 대표가 29일 대전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전·세종 모범 중소·벤처기업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포상은 대전·세종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모범 기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진희 대표는 2020년 연구기업을 설립한 이래,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하며 코스메슈티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장벽 회복을 통한 가려움증 완화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며 공신력 있는 기술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국제 규격인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과 노력은 베트남, 몽골 등 해외 신흥시장 개척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강화에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역 청년 인력 채용 및 여성 고용을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아가, (주)리윤바이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광역시립 제2노인요양병원,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등 취약계층 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일례로 2022년에는 대전광역시립 장애인 종합복지관 버스 임차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진희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기술과 바이오·식품 기능성 분야에서 신규 브랜드와 제품 개발을 주도하여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