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성료
대전문화재단,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성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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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5주년을 맞아 단원들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함께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모습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함께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난 21일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꿈의 날개를 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형수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위풍당당 행진곡’,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교향곡 9번 – 신세계로부터 중 제4악장’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15주년을 맞아 단원들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지고이네르바이젠’, ‘바람이 머무는 날’을 협연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창단 1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 15년간 재단은 지속가능한 자립형 오케스트라 모델을 운영하여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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