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전 서구와 동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AI·SW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반에 AI·SW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서구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와 대전광역시 동구청 도서관운영과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서구 지역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총 14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구청 도서관운영과와 협력해 동네북네북카페 가양1동점·산내점, 원동 손소리영상도서관에서 총 16회(4차시)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난청 어르신, 발달·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과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정한일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전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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