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1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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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공공기관 협력으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18일 교내 본부동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왼쪽 다섯 번째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박경모 본부장, 백석대 송기신 총장)
18일 교내 본부동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왼쪽 다섯 번째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박경모 본부장, 백석대 송기신 총장)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8일, 교내 본부동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박경모 본부장, 정선희 팀장, 박희정 대리 등 공단 관계자와 백석대 송기신 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본부장, 이근호 산학협력단장, 박선영 비서실장, 유재갑 팀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공공기관의 정책·현장 지원 경험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 지원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차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체감도 높은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약의 실효성을 높여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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