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사회복지급식소, 장애인시설 어르신·장애인 2469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급식소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계절별 식재료를 알아보고 골고루 먹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재료 속 영양소 및 효능과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건강한 식사 팁을 내용으로 구성해 영양적 지식과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또 장애인시설의 경우 식사 전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추가 구성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론 교육 후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계절별 식재료 그림 퍼즐 맞추기’와 창의력 및 소근육을 사용하는 ‘채소·과일로 건강한 내 얼굴 만들어주세요!’ 활동지로 실습을 진행해 사회복지급식소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절별 식재료를 알고 식재료 속 영양소와 효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또한 퍼즐과 채소·과일 스티커를 활용한 창의적 활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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