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새마을정신 계승 및 발전 뒷받침"
김태흠 지사 "새마을정신 계승 및 발전 뒷받침"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2.04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도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성과 공유 및 내년 새마을운동 내실 결의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인 새마을정신의 계승 및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55주년을 맞았다”며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시작이자 민족의 저력인 새마을운동이 이어지는 한 대한민국의 번영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소득은 물론 젊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는 지금의 농업·농촌은 제2의 새마을운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기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저는 그 기초를 닦는 것이 여지껏 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켜온 새마을회를 지원하는데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며 “새마을회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도와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김 지사를 비롯해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한 새마을운동, 발전하는 충남’이라는 주제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행정포상 및 도지사 표창, 2026년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