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대한민국 정보교육상’수상자 10명 중 4명이 대전지역 교원으로 전국 최다 수상으로 정보 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매년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정보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정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정보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영역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가 선정되며 대전시교육청은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대전목상초 강신조 교사는 AI·디지털 기반 융합수업, VR·AR 메이킹, 로봇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으로 초등 정보교육 확산을 주도하였으며, 대전체육중 박정미 교사는 학생 맞춤형·과정 중심 정보 수업을 체계화하고, AI·SW교육주간, 동아리, 소외계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육 문화를 조성했다.
대전과학고 신요셉 교사는 마이스터고와 과학고에서 자바·AI·SW 프로젝트 교과를 운영하며, 전국대회 입상 학생 지도 및 정보교육 연구와 실천을 병행했으며 대전중앙고 이현주 교사는 데이터 분석, AI 로봇·드론 코딩 등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정보교육 교재 개발과 사회적 확산에 노력했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선생님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 최다 수상으로 대전 정보교육의 우수성과 교원의 열정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