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2월 직원 월례모임을 갖고 올해 주요 성과 공유
아산시, 12월 직원 월례모임을 갖고 올해 주요 성과 공유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01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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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40만 돌파
연말연시 차질 없는 업무추진 당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는 1일 올해 마지막 직원 월례모임을 갖고 올해 1년 성과를 공유했다.

아산시 1일 오전 12월 직원 월례모임 개최

오 시장은 “지난달 기준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집계됐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마지막 한 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 자매·우호 협력 도시를 방문한 성과를 설명했다. 아산시는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 수출 MOU 2건을 체결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아산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점도 언급했다. 총 3000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5000억 원 규모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 충남TP 혁신공정센터와 연계돼 관련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 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에 이어 바이오 산업까지 미래 핵심 산업이 집적되고 있다”며 “아산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 위생과는 장기 체납과 무단이탈 문제로 신고증 재발급이 지연된 숙박업 민원을 검토해 영업신고증을 직권 재발급했다. 오 시장은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라고 격려했으며, "연말까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불용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 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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