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병천중학교(교장 변영우)는 지난 26일 병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활시위를 당리는 꿈:.. 병천 양궁 멘토・멘티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중·고 연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천중학교 양궁부가 중심이 되어 병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양궁 기초 이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진로·재능 나눔형 교육 활동이다.
멘토로는 병천중학교 양궁부 안웅 코치와 중학교 양궁부 선수 학생 3명(3학년 2명, 2학년 1명)이 참여해 직접 후배들을 지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궁부 소개 및 양궁이 어떤 운동인지 이해하는 기초 이론 교육 ▲양궁의 장점과 경기 규칙 안내 ▲기본 자세 익히기 ▲연습용 활을 활용한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병천중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 간 유대감 강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학교 관계자는 “멘토 학생들이 재능을 나누고 멘티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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