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화력 지원’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화력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1.28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케일업(Pre-A이상) 우수 보육기업 5개사.. 수도권 VC 대상 IR 성료
2025 Startup:D Scale-Up 기업 IR(2차) 사진
2025 Startup:D Scale-Up 기업 IR(2차) 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TIPS TOWN(서울)에서 ‘2025 Startup:D Scale-UP IR(2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IR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보육기업 1,245개사 중 스케일업 단계(Pre-A 이상) 투자를 희망하는 엄선된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소재 벤처캐피탈(VC)을 직접 만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장으로 마련되었다.

금번 IR에는 △(주)제로원(대표 조세원,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 △(주)블루디바이스(대표 정재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안티글레어 표면처리로 인한 제품) △(주)린솔(대표 이효근, 초음파 기반 정밀음원 위치탐지 솔루션) △(주)이엠시티(대표 이봉호, 기존설비그대로 모바일 시설관제) △(주)애드(대표 안상현, AI 기반 O2O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addd-i) 등 대전혁신센터 유망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독창적인 사업 모델, 기술 경쟁력, 시장진입 전략, 그리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하며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IR 심사에는 △대성창업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 △트러스트벤처투자 등 수도권 VC로 구성된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이 참여했다. 참여 투자사들은 발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투자 매력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향후 후속 투자 연계를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석미 대전혁신센터 파트장은 “이번 Scale-UP IR은 보육기업들의 후속 투자라운드 실현과 전문 투자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 라며 “앞으로도 대전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