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정태수)는 지난 22일 충남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재학급 작품발표회에서 음악, 미술, 무용 세 전공 분야로 운영된 영재학급 학생들은 1년간 갈고닦은 역량을 무대 공연과 작품 전시로 선보였다.
영재학급은 예술적 잠재력과 전문성을 가진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심화 수업을 운영하며, 전공별 전문 영재 강사진과 함께 창의성, 표현력,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미술 분야 학생들은 1년간 진행한 회화, 입체조형, 디자인, 미디어 매체 작업 등을 전시 형식으로 진행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 분야는 독주, 앙상블 중심의 공연으로 다양한 악기와 장르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무용 분야에서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이 진행해 몸의 흐름과 호흡, 무대 구성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가 담긴 춤을 선보였다.
정태수 교장선생님은 “예술적 재능을 넘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려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남 지역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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