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2025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와 E2프로젝트 쇼츠 부문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26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기계공학과 ‘노바25’팀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바25’팀은 ‘대구경 중공실린더 양면 자동연마기 개발’을 주제로, 반복 작업이 많은 연마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제조 기업의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공정 정밀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공학페스티벌’ E2 프로젝트 쇼츠 시상식에서는 한남대 토목환경공학전공 ‘디자인투빌드(Design to Build)’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2D 도면 보고 뇌 정지? BIM으로 5초 만에 합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해당 영상은 기존 2D 도면의 이해 어려움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건설 분야의 핵심 디지털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을 활용해 구조물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을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한남대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기반의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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