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이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당원 주권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7일(목) 저녁 7시, 새롬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위원회 중 최초로 당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국민주권 시대에 발맞춘 당원 주권 실현'의 상징적 시작점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 "국민이 성공하고, 당원이 승리하는 100년 정당" 향한 다짐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국민주권 시대'와 궤를 같이하며, 민주당이 지향하는 '당원 주권'의 가치를 지역 현장에서 구체적 실천으로 옮기는 첫걸음이다.
세종시당은 민주당의 근본정신인 참여, 연대, 민주주의를 시대에 맞게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이 성공하고, 당원이 승리하는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선포할 예정이다.
■ 핵심 프로그램: 당원 타운홀 미팅으로 당원 주권을 실질화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당원 타운홀 미팅'은 당원들이 직접 당의 운영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공식적 참여의 장이다.
이는 “당원과의 대화가 당원 주권 정당의 출발점”이라는 원칙을 실천하는 첫 무대로, 당원의 판단과 목소리가 당의 정책과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정당 민주주의를 확립하는 실질적인 장치로 평가된다.
세종시당은 이 미팅을 통해 당원 참여 문화를 재정비하고, 시당의 정책 및 소통 구조를 투명하고 민주적인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강준현 위원장, "세종에서 당내 민주주의 모범 만들겠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창당 70주년은 우리 당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세종의 '당원 주권의 날'은 전국 최초의 당원 주도형 행사로, 국민주권 시대와 발맞춘 당원 주권 실현의 상징적 시작입니다."
"당원 주권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당원의 판단과 목소리가 민주당의 정책과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세종에서부터 당내 민주주의의 모범을 만들고, 당원의 권리가 존중받는 정당 문화를 꾸준히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세종시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당원·시민 참여가 실질적 정치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립하고, 당원 중심의 정치문화 정착과 민주적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