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농촌사랑 앞장
충남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농촌사랑 앞장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1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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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비 '사랑의 집 고치기' 무료 봉사 실시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이 충남 논산지역을 찾아 독거농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무료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은 충남 논산지역을 찾아 독거농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강덕재)은 11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1리등 5개농가를 찾아 겨울철이면 생활이 더욱 불편한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농가희망 봉사단 소속의 건축, 전기, 기계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주택 수리를 비롯해 지붕개량,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가스레인지ㆍ싱크대 교체, 외벽도색 등과 함께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대표이사는 “농촌의 어르신들께서 전기, 통신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고령농가와 독거농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사회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발족한 농협의 농가희망 봉사단은 매월 한 차례씩 전국의 농가를 방문,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무료 보수 활동을 실시, 농업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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