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일터 위험성평가 및 TBM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일터 위험성평가 및 TBM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24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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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은 충남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과 철강업 안전관리 협의체와 함께 24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안전한 일터를 위한 위험성평가 및 TBM 활동 우수사례 발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기업체와 관계 공무원들

우수사례 발표·경진대회는 사업장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험성평가와 TBM 활동에 대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행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발표·경진대회에는 충남지역의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안전관리 협의회의 46개 회원사가 참여하였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에 총 16건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에서는 ‘인체감지 AI 카메라를 활용한 근로자 재해예방’, ‘QR 코드를 이용하여 수급인과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위험성평가 사례가 주목을 받았고, TBM 활동 우수사례를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현장감있는 사례가 소개 되었다.

업종별 협의회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진대회의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모트라스㈜, TBM 활동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동국제강㈜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충남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 안전관리 협의회(협의회장 정원태, ㈜아산성우하이텍)와 철강업 안전관리 협의회(협의회장 김혁,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이번 발표·경진대회로 ’25년 협의회를 마무리하고 ’26년 협의회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위험성평가와 TBM 활동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위험성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안전관리 수단”임을 강조하며 “이번 우수사례 발표·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통해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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