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공유회나 평가회는 계획과 방향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4일 "성과 공유회나 평가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지 말고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올해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나 평가회 등이 도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열리고 있다"며 "성과 공유회나 평가회는 차년도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적으로 운영하지 마시고 반드시 반영해야 할 것 보완하거나 일몰해야 할 것 등이 무엇인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과공유회나 평가회 개최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지도 면밀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각종 계약업무 추진과 관련해 "지정된 기한까지 계약체결(11.28.)이나 사업이 완료(12.12.)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며 "계약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 예산에도 불용이 없도록 미진한 부분은 서둘러 예산을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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