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은 24일 ㈜성원안전(대표 오정환)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안전은 ‘자연과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이념으로 1992년 설립된 이후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강·보호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재 생산, 전문 시공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 30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재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 공법 개발과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건설교통부 신기술 제421호와 제487호, S사 블록을 활용한 낙석방지 공법 등 다양한 국가 공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오정환 대표는 “30년 역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와이어링넷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성원안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안전의 앞으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성원안전은 오는 2026년 1월 1일 공주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생산라인을 추가해 생산 능력 증대 및 효율성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