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기후 적응·K-푸드 수출 확대 등 국정 키워드 연계 우수성과 공유
- 혁신 성과 공유로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국정과제 이행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2025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한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aT는 AI 대전환, 기후 적응력 강화,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등 신정부 국정운영 핵심 키워드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중 우수 성과 65건을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8건의 결선 진출 BP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 건의 주요 공적자를 '올해의 aT인'으로 함께 선정하여 지속적인 혁신 성과 창출을 독려했다.
■ 주요 수상작: 대상에 수급 안정 기여 '여름배추 구출 작전'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수급전략처의 ‘여름배추 구출 작전! 봄배추 심폐소생에서 신품종(하라듀) 배추 양육까지’가 차지했다.
장기저장 신기술 도입과 기후적응형 신품종 육성을 통해 국민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총 3건이 선정되었다. ▲‘한류 열풍 막는 짝퉁 K-푸드, 3-way 전략으로 맞선다! (수출기반처)’ ▲‘AI가 미리 읽는 농산물 물량! 가격 출렁임을 잡다(유통조성처)’ ▲‘일본 식품 대기업의 한글 상표 출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잠재적 위험 해소(도쿄지사)’ 이 외에도 국민 생활 밀접 분야의 혁신 성과를 담은 4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한류 열풍 막는 짝퉁 K-푸드, 3-way 전략으로 맞선다! (수출기반처)’, ▲‘AI가 미리 읽는 농산물 물량! 가격 출렁임을 잡다(유통조성처)’, ▲‘일본 식품 대기업의 한글 상표 출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잠재적 위험 해소(도쿄지사)’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데이터로 외식업주 부담 해소! 식재료 가격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착한외식”에서 한 번에!(디지털혁신처)’, ‘K-푸드 수출영토 확장을 위한 전력 총 동원으로 100억불 수출 조기 달성!(수출전략처)’, ‘650억 소비쿠폰, 공공배달로 깨어나는 외식산업!(식품진흥처)’, ‘수십 년간 풀리지 않던 농산물 유통비용 문제,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해결(온라인 도매시장 사업처)’ 등 4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aT 사장,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 기여"
홍문표 aT 사장은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 통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의 성장을 위한 생산과 유통의 변화를 이끌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T는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여 농수산식품 강국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