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이 K-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권의 핵심 기간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재관 의원(천안을)을 비롯해 박범계, 강준현, 이정문, 송재봉, 박용갑, 장종태 의원 등 충청권 의원 7명과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로부터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현황과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반도체의 '파운드리'와 같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필요성이 집중 논의되었다.
오늘 간담회를 주도한 이재관 의원은 “K-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첨단전략산업이다.”라며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全주기 지원이 절실하다. 충청권은 K-디스플레이의 심장부이자 전후방 산업이 집약된 메카이다.”라며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대세포럼은 지난 9월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부지 방문을 시작에서 이어진 행사로 12월에는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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