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선병원은 ‘2025 사랑의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성선병원 간호국과 의료사회사업실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의류·잡화·도서 등 생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행사장에는 음식점과 찻집, 지역 특산품 부스, 그리고 유성선병원 굿즈(에코백) 판매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고 직원들과 내원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바자회는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사랑의 자투리 계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문화의 날 봉사활동 시 현금 또는 현물 형태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의순 병원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병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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