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대전지역기업인상 수상
목원대,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대전지역기업인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0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시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회원대학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인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본선 대회에서 대전지역기업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는 대전권 10개 대학과 베트남 등 해외 대학, 지역 혁신기업이 협력해 청년 인재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경진대회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목원대 등 대전권 대학 10개와 베트남 대학 5개가 참여했고, 대전지역의 14개 기업이 함께 했다.

목원대에서는 학생 2명과 가족기업인 월드바이오솔루션스(WBO·대표 배상동)가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 등을 통해 베트남 대학팀과 가족기업의 제품에 대해서 베트남 진출에 따른 시장분석을 연합으로 수행하고 현지에서 그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참여기업들도 베트남의 유관기업들과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WBO사는 기업 제품홍보 부스를 마련해 7개의 베트남 유관기업 및 유통사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향후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목원대 학생 대표로 참여한 이윤호·김민지 학생은 베트남 외국통상대학교(FTU) 학생 3명과 팀을 이뤄 목원대의 가족기업인 WBO사의 친환경 제품에 대해 ‘Natural Material-Based Global Crop Protection Agent’라는 제목의 결과물을 발표해 대전지역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차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학과 지역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함께 진출하고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