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진종합건축설비 서대호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아
천안 서진종합건축설비 서대호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아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0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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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진흥과 국가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서진종합건축설비 서대호 대표, ‘은탑산업훈장’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서진종합건축설비의 서대호 대표가 소상공인 진흥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상공인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능경진대회, 박람회,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21점(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10점)과 기관장 표창 126점이 수여됐다.

서 대표가 받은 은탑산업훈장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사회공헌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다.

이날, 서 대표는 에너지 절약과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공 기법 도입, 무료 보일러 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했다.

서대호 대표는 건축설비 전문 기업인 서진종합건축설비를 이끌며, 기술력과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시공 표준화를 실현했고, 소상공인 중심의 협업 구조 구축, 지역 고용 창출, 산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에도 기여했다.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에서 두 번째 서대호 대표).

서 대표는 수훈 소감에서 “이번 훈장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산업의 최전선에 서 있는 모든 소상공인들의 땀과 헌신이 만든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책임 시공과 정직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이 당당히 설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고, 청년 기술인들이 현장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기술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건설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진종합건축설비는 중소 건설사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설비 도입, 친환경 건축 기술 적용 등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서대호 대표는 1981년부터 보일러 설비업에 종사하며 안전시공과 에너지 절감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외된 가정의 보일러 점검과 재취업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와 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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