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1일 주민자치회가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는 관내 기관장과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치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사업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독거노인 안전 돌봄 지원 ▲생활환경 개선 ▲원성천 명품길 조성 등 5건이 제안됐다.
이어 열린 제3회 세대공감 어울림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나서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선보였다.
박동원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더 나은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범 원성2동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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