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성정1동은 10월 31일~ 11월 2일‘제4회 하릿벌 밤도깨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정1동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와 지역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하릿벌 밤도깨비 문화축제를 개최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축제에서는 도깨비 콘테스트 체험을 비롯해 거리퍼레이드,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렸고, 가족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염두를 두었다.
장순경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깨비 이야기를 활용한 성정1동만의 문화를 더 많은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성필 성정1동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하릿벌 도깨비 문화축제가 성정1동을 더욱 활기찬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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