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최한 ‘제14회 식생활교육매체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에 서울aT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식품영양학 및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식생활교육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매체를 선보였다.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을 수상하며 식생활교육매체 개발 능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팀(김재원, 김규리, 양승아, 이태호)은 ‘우리 농산물로 배우는 사계절 김밥 이야기’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김밥 만들기‘ 매체를 통해 지식 전달을 쉽고 재미있게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과 동상 수상작 또한 식생활교육매체로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더불어 지도교수들의 세심한 지도가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로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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