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립창원대, 단국대, 원광대,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2025 대학연합 고교생 직업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설계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 설계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은 뛰어난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논리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 실력까지 뽐내 심사위원과 참관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동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현태림 학생과 이희주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직업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직업계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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