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는 대구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 부대 행사로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한밭대를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11개 대전권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지역실무인재 홍보 ▲취·창업 ▲지역문제해결 ▲외국인 유학생 RISE사업 홍보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AI 툴과 기능을 적극 활용해 각 분야의 메시지를 담은 창의적인 스토리라인을 숏폼 영상으로 표현했다.
취·창업 분야에서는 대전대 박나영, 지역문제해결 분야 우송대 박채은, 지역실무인재 홍보 분야 건양대 이진아, 외국인유학생 RISE사업 홍보 분야 대전대학교 박가현 학생이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문제해결 분야에서는 한밭대 박강우, 지역실무인재 홍보 분야 우송정보대학 이준영 학생이 최우수상(국립한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김정환 부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AI 시대에 걸맞은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지역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회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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