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부,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 앞장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31일 국내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회적 캠페인이다.
최근 1인당 쌀 소비량은 1990년대 연간 120kg 수준에서 2024년 약 56kg으로 46.3% 수준으로 감소했다. 간편식, 빵, 커피 중심의 식문화 확산으로 쌀의 소비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농가 소득 감소와 농촌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전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김영훈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박현섭 지원장님을 지목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챌린지 확산을 기대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한 끼의 밥상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농촌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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