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성근)는 지난 2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실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자리이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반도체, 디자인, 방송,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총 8개 학과, 3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작품을 발표하고 시연했다.
특히 대국민 기술교육지원서비스인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총 8개 학과에서 34개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작품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제작과정과 작동 방식을 설명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동상 12팀, 은상 8팀, 금상 1팀 등 총 2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근 학장은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큰 성과”라며, “오늘의 경험이 단순한 대회를 넘어, 협업하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아산캠퍼스는 2024 정보공시 기준 평균 취업률 80.2%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제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과정)과 하이테크과정(대졸 미취업자 대상 취업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2년제학위과정은 오는 11월 7일부터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하이테크과정은 11월 1일부터 대학 홈페이지(https://www.kopo.ac.kr/asan)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