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30일 “국가유산청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을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은 성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약속했던,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선 당시 성 의원은 서산동부권(해미·음암·운산) 의 역사유적과 종교유적을 활용해 거대한 하나의 ‘문화탐방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부사업으로 ▲해미~운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천주교 국제성지 순례 명소 조성 ▲운산 보원사지 철학정원 조성 ▲해미 전통시장 이전 및 문화광장 조성 ▲음암 잠홍저수지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기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성 의원은 “서산 보원사 5 층석탑 국보승격은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의 세부사업 중 운산 보원사지 철학정원 조성을 위한 내용으로써,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 청장과 담당국장에게 보원사 5층석탑의 국보승격을 강력히 건의했던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의원은 “국보인 5층 석탑을 보유한 보원사지가 철학정원으로 조성되면 보원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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