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참가자 모집
대전관광공사,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참가자 모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0.3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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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과학․문화․미식 융합 야간 프로그램 운영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포스터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야간관광과학·문화·미식이 융합된 야간 프로그램인‘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물화생지)의 기초과학에 대전의 대표 브랜드인 빵과 와인을 결합하여 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첫 회차인 11월 1일(토)에는‘귀엽고 소중한 생명의 밤’을 주제로 빵 발효 음료인 크바스(Kvass) 만들기 체험과 안주현 박사(과학 커뮤니케이터) 강연이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진행된다. 미생물 속 생명의 신비를 배우며, 직접 발효 음료를 시식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11월 15일(토), 「연금술사의 밤」(화학 세션, 광운대 장홍제 교수 강연) ▲11월 29일(토), 「우주를 탐험하는 밤」(지구 세션,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지웅배 박사 강연) ▲12월 13일(토), 「물리로 장난치는 밤」(물리 세션,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 강연)이 차례로 이어지며, 각 회차마다 아신아트컴퍼니 공연장, 국립중앙과학관, 아로파스페이스 등 대전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공간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과학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풍부한 과학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과학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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