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수질 환경 지킨다"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수질 환경 지킨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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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학배)는 29일 태안군 인평저수지에서 수질환경보전회의를 개최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수질환경보전회 및 환경정화행사 실시
수질환경보전회 및 환경정화행사 실시

이번 행사는 농어촌의 수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산시의회 의원, 지자체 관계자, 농업인 대표,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 방안, 녹조 발생 및 악취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대책, 수질오염 원인분석,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수질 관리 방향, 수질보전환경회의의 발전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정화활동을 통해 수초 제거, 부유쓰레기 수거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였다.

김학배 지사장은 “농촌 지역의 수질환경 보전은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지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질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하여 수자원 관리의 공공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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