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신청 10월 31일 마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는 사실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60만 4,631명중 96.9%인 58만 6,122명에게 586억 1,220만 원을 지급했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및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행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에서 가능하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신청 마감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