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2025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사업 성과공유회 및 제3회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전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한 산학협력형 인재양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국방드론 VR 고교인력양성 프로그램’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수료자는 대전대신고등학교(조하빈·강유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한상웅·김승겸), 보문고등학교(최민구·김우형) 학생이 수상했다.
2부 ‘제3회 화이트해커 경진대회(CTF)’ 시상식에서는 대학부 대상 '정성을 다하는 ㅎㅅ이들'팀(정성훈·오현수·장현성), 최우수상 '김수호천사'팀(김수호·정진환·전상혁)과 'J123'팀(조하늘·이승원·이정흔), 우수상 '팀명은머로할까여'팀(길다현·김신아), '팀명요청금지'팀(전상혁·강성민·류재광), 'Thursday'팀(정소은·선우예지·윤진아)이 수상했다.
고등부 대상 'A.C.T.'팀(대전대신고 윤종홍·신동건·송리안), 최우수상 '청출어람'팀(대전대신고 권오현·김용준·최온유)과 'F.G.A'팀(대전대신고 이영준·김태환·이현서), 우수상 '냄비'팀(대전대신고 강유진·전재신·전희재), '305'팀(대전대신고 백현빈·오서준), 'ALTAB'팀(대전대신고 박건우·서현우)이 수상했다.
㈜유크리드소프트 후원으로 지원하게 된 ‘인사이드 어워드 상’은 대학부 '미정'팀(유준상·이희찬)과 고등부 '다주현'팀(동아마이스터고 이태현·이다인·이주혁)이 수상했다.
화이트해커 경진대회의 진행 및 문제출제를 진행한 학생출제위원단(석사과정 장호혁·학부생 전희재·송준혁·정민재·조승민)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대전대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고등부 및 대학부 대상에게는 각각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상, ETRI 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글루코퍼레이션, ㈜엠브이아이, ㈜유클리드소프트, ㈜로니랩이 기업상과 특별상을 후원했다.
3부 '반도체 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보문고 심예훈 학생, 최우수상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박수민 학생, 대전대신고 조한겸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보문고등학교 신준우 학생, 동아마이스터고 유형택 학생, 대전대신고 전우재 학생이 수상했다.
조현숙 대전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의 미래를 이끌 고교생들에게 첨단 기술 기반의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교-대학-기업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