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서 ‘성과’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서 ‘성과’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0.2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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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서정빈 학생이 디자인한 전통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패션디자인학과 8명의 재학생들이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서정빈(4학년)학생은 대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김다은(4학년)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통의상 부문의 변하은(4), 최은수(4), 권혜령(4), 유가영(4) 학생과 창작의상 부문에서 김유진(4), 송수빈(졸업) 학생이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통의상과 창작의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그동안 대상은 대부분 전통의상 부문 수상작이 차지해왔다.

서정빈 학생은 창작의상 부문 작품으로 전체 대회 대상을 대학 재학생이 차지해 이변을 연출했다.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체계적인 한복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정평이 나있다. 재학생들은 전통복식 이론과 실기를 고루 익히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의적인 한복을 제작하며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교수는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로 한복이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전통의 현대적 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속에서 한남대 학생들의 성과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확장시킨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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